회사에서 교육비를 투자해 실시한 교육이 그저 '좋은 교육'으로 끝나면 안되겠죠. 하지만 교육받은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산업화 이후에 대부분의 교육이 학교와 연수원이라는 공간(클래스룸)에서 이루어졌는데요. 클래스룸 중심의 교육환경에서는 ‘학습은 교육장에서, 일은 업무현장에서’ 진행해야 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배움과 실행의 차이로 배운 것을 망각하거나, 막상 교실에서 학습한 내용을 업무 현장에 적용하려고 할 때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등장한 개념이 워크플로우 러닝입니다. 워크플로우 러닝은 학습의 공간을 클래스룸에서 워크플로우가 일어나는 업무 현장으로 가져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워크플로우 러닝
조직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일과 학습을 결합하게 하는 학습 프로세스를 의미하며, 업무 현장 속에서 다양한 학습과 성과 지원 및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학습 전략을 의미한다.
학습자들이 클래스룸으로 장소를 이동해 업무 흐름과 단절된 시공간에서 학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즉각적으로 학습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워크플로우 러닝과 기존 클래스룸 기반 교육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업무 현장에서 일하면서 학습하고, 학습하고 다시 일하는 것이죠.
왜 워크플로우 러닝이 필요한데?
702010 모델에 의하면, 학습의 10%만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20%는 타인을 통해, 70%는 경험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그동안의 교육은 10%의 배움이 일어나는 클래스룸에 집중해 왔는데, 정작 90%의 배움은 일상생활과 업무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는 일과 학습을 결합하는 워크플로우 러닝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성과
워크플로우 러닝의 핵심은 성과입니다. 워크플로우 러닝은 성과로부터 출발하도록 설계해야 하며, 실행할 때도 최종적으로 연계되는 부분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성과를 중심으로 둘 때 그 의미를 더하게 되고 조직에서 핵심 툴로 인정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은 휴넷 L&D연구소 홍정민 소장님의 저서 <디지털 교육의 미래, 워크플로우 러닝>에서 요약/발췌했어요.
Deep Talk
교육담당자 고민 해결! HRD 전문가와 컨설턴트가 답변드려요!
안녕하세요!
올해 atd23의 각 트랙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ChatGPT! ChatGPT를 업무에 접목하는 방법이나 노하우, 생산성 향상에 관련된 교육 문의는 꾸준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ChatGPT 범용 과정으로는 크게 비즈니스, 일잘러, 직무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중 ChatGPTx비즈니스 패키지는 KAIST 정재승 교수님,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사업부 리드 이건복님의 강의입니다. 혁신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에 ChatGPT를 접목하는 방법과 AI 시대의 경쟁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 패키지는 전사 공통으로 들으셔도 좋지만, 임원을 포함한 리더급의 트렌드 이해에 조금 더 적합한 강의입니다.
전사 공통으로 들을 만한 범용 과정을 고민하신다면 ChatGPT 활용은 물론, AI 시대, 핵심 인재에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비판적 사고, 창의력, 팀워크 등 소프트 스킬까지 두루 습득할 수 있는 ChatGPTx일잘러 패키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드리는 ChatGPT 강의는 휴넷 L&D연구소에서 개발한 콘텐츠로, 경희대 경영학/빅데이터응용학과 이경전 교수님, '챗GPT사용설명서' 저자 송준용 대표님 등 경력과 실력이 검증된 강사진의 전문 강의입니다.
최근에는 자사의 업종/분야와 연관된 ChatGPT 강의를 희망하기도 하는데요! 전문 직무 과정으로는 현재 HR과 마케팅 분야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ChatGPT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글쓰기 교육도 오픈되어 있고요. 특정 주제로 맞춤 강의를 원하시면 AI/ChatGPT 특강 강사님을 제안하거나 맞춤 콘텐츠를 개발해 드릴 수 있습니다.
휴넷 L&Deep은 L&D의 최신 트렌드와 깊이 있는 정보,
인사이트를 공유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의 레터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딥톡(Deep Talk) 코너에서 상담 받고 싶은 주제, 혹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소중한 의견 반영하여 더 나은 레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5월 L&Deep 뉴스레터 피드백은 이랬어요.
- 휴넷이 오프라인 교육도 하는지 이제 알았네요.
-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