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td23 @샌디에고 특파원 휴넷 L&D기획팀 이승태 팀장입니다. 저희 [atd23 특호] 마지막 스토리로, 휴넷 대표 디브리퍼 홍정민 소장님께서 선정한 atd23 핵심 키워드 9가지를 공개하려 합니다! atd23 세션과 엑스포 현장 모두를 아울러 살펴볼 수 있었던 주요 L&D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키워드로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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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Skill based Talent Develop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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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기반의 HRD는 제조업 중심 산업에서는 큰 역할을 했지만, 오늘날 급격한 변화 속에서, 그리고 IT와 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서 역량 단위보다 작은 단위가 필요해졌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지금 L&D 전체 산업에서는 역량을 보다 잘게 나눈 스킬 단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역량 모델링은 한 기업에서 100개에서 400개 정도 모델을 관리했다면, 스킬 단위는 무려 3,000개 이상의 스킬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IBM이나 부즈 알랜 해밍턴(Booz Allen Hamilton)과 같은 미국 기업의 18%는 스킬 기반의 HRD를 실행 중이며, 이중 전 직종에 사용하는 기업은 10%, 일부 직종에 활용하는 기업은 8%라고 합니다. 앞으로 HRD가 주목해야 할 큰 변화의 흐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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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Upskilling & Reskill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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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S(General Social Survey)의 교육전문가 조사에 의하면 2023년 HRD 분야 최고의 이슈는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입니다. 2위가 인공지능 3위가 Skill-based HRD입니다.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은 지난해에도 1위로 꼽혔을 만큼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빠른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새로운 스킬을 가르치는 것은 HRD의 핵심과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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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td23의 특징 중 하나가 비즈니스 성과(Business Performance, Business Outcome)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HRD는 교육 효과를 넘어 비즈니스 성과 창출이라는 궁극적 목적에 집중해야 합니다. 워크플로우 속에서 어떻게 학습을 성과로 연결시키는지,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떤 지원을 해야하는 지에 대한 논의가 많습니다. 워크플로우 러닝(Workflow Learning)의 강한 방법론으로 퍼포먼스 서포트가 강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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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ATD에서 코칭이 이렇게까지 많은 세션을 차지한 적이 있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atd23에서는 코칭을 주제로 한 세션이 많았습니다. 결국 워크플로우 러닝의 구현을 위해서는 티칭보다 현장에서의 코칭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방증입니다. 리더의 코칭 능력, 사내 코칭제도 설계, 디지털 코칭 등의 세션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엑스포에서도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디지털 코칭 솔루션 기업인 코치허브(CoachHub)와 토치(Torch)의 성장이 돋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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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학습을 결합하는 러닝저니 설계 방식과 프로그램이 대세가 된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코스웨어란 표현은 점점 사라시고 리더십 저니, 커리어 저니 등 러닝저니와 관련된 표현이 자연스러워지고 있습니다. 러닝저니의 설계방식, 디지털의 활용 등 다양한 사례와 프로그램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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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교육과 디지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러닝으로 학습 몰입과 효과를 어떻게 높일 것인지, 디지털을 활용해 성과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트레이닝, 즉 라이브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에 대해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나누는 세션이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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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A.I. & Digital Eco Sys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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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활용은 HRD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학습 경로 제시, 스킬 데이터베이스 구축, 맞춤형 학습 및 학습 관리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ChatGPT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토론을 나누는 세션은 인기가 많았습니다. 시스템적인 관점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에코 시스템이 확실한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을 연결해 통합적 시스템의 생태계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결국 모든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개별적으로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은 학습자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시스템 생태계 구축 방법론과 실제 구축 사례가 공유되며 효율적인 시스템 활용에 대한 비법이 소개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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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Engagement & Reten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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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텐션과 인게이지먼트는 HR의 핵심 이슈입니다. 대 퇴사의 시대라 불릴 정도로 퇴사율이 높은 시대에서 어떻게 구성원과 핵심 인재를 유지하는가의 문제는 기업의 경쟁력을 위한 핵심 이슈입니다. 또는 '조용한 그만두기 신드롬'과 리모트워크 환경으로 인해 구성원들이 몰입하지 않는 부분도 핵심 이슈입니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그리고 HRD 부서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노력들이 엿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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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DEI & Inclusive Leadersh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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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rsity, Equity, Inclusive는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Belonging 또한 조직문화 측면에서 함께 강조됩니다. 이런 문화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리더의 조건으로 통합적 리더십이 강조됩니다. 두 단어는 하나의 큰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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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간 'HRD 지식의 향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즐겁고 깊이 있게 글로벌 L&D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신속하게 소식을 전했는데, 어떠셨나요. 가장 빠르고 유익한 정보를 얻으셨나요? 저는 한국에 돌아가 샌디에고에서 함께했던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atd23의 주요 세션에 대한 디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이제 곧 <휴넷 atd23 디브리핑>을 통해 여러분과 라이브로 소통할 수 있겠네요! 오늘 핵심만 요약하여 말씀드린 9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더 자세한 HRD 정보와 인사이트를 드리겠습니다. 그럼 5월 31일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며, 지금까지 샌디에고에서 이승태 특파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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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d23 디브리핑>은 역시 휴넷 atd23 디브리핑을 하는 곳은 많지만, ATD를 가장 잘 아는 곳은 역시 휴넷이죠? atd23에 대한 더 깊이 있고 다양한 키워드, 트렌드, 인사이트를 <휴넷 atd23 디브리핑>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5월 31일(수) 오후 2시 휴넷 atd23 디브리핑. 아직도 신청을 안하셨다면? 걱정마세요! 지금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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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d23 특호] 여기는 샌디에고입니다! 지난 에피소드 아카이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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