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앞으로는 하이브리드 러닝의 시대가 열리게 될까?

승진자 교육, 신입사원 교육, 리더 교육은 집체 교육으로 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죠?
단시간에 집중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교육 분위기에 따라 만족도도 높게 나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702010 모델에 따르면, 집체 교육과 같은 정형 학습은 교육효과가 단 1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집체 교육을 진행했는데 현업 적용도는 높지 않은 경우를 경험하셨을지 모릅니다.

기업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직원이 학습한 내용을 오랜 기간 기억하고 업무에 적용하며, 더 생산적으로 일하게 돕는 것입니다. 이것을 지속하면 직원들은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쌓게 되고 기업도 더욱 경쟁력을 가지게 됩니다. 성과 창출에 도움을 주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 어떻게 만들어 나갈 수 있을까요? 그 답으로 하이브리드 러닝을 제시합니다.

하이브리드 러닝은 학습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교육이 디지털 요소와 결합하고, 온라인 교육과 연결되고, 직원들이 워크플로우(workflow) 안에서 학습한 것을 업무에 적용하는 것이 하이브리드 러닝입니다.

오프라인과 디지털을 결합한다면, 그동안 유실되기 쉬웠던 오프라인에서의 학습 데이터는 LMS 상에 차곡차곡 쌓이게 되어 교육 행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뱃지나 온라인 퀴즈를 활용하여 교육하면 학습자 몰입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교육 결과를 인사 데이터로 연동한다면 인사 평가에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이 결합된다면 어떨까요? 우리에게 익숙한 플립러닝도 하이브리드 러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학습으로 이론을 먼저 이해한 후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한다면, 실제 오프라인 교육은 토론/발표/실습의 학습자 중심의 참여 수업으로 채울 수 있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일과 학습이 결합된 러닝저니 형태의 하이브리드러닝은 어떨까요. 역량 진단을 통해 학습자의 강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적합한 마이크로러닝 과정을 큐레이션 하여 제공하게 됩니다. 맞춤형 온라인 학습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고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로 재미를 더 할 수 있습니다. 학습한 내용으로 오프라인 워크샵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인트는 LMS 대시보드에 실시간으로 노출하며 학습자를 동기부여 합니다. 결과에 따라 코칭까지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일련의 과정이 하나의 흐름을 이루며 심리스(seamless)하게 결합된다면 그때, 진정한 교육을 통한 역량 개발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러닝을 통해 일과 학습을 결합하고, 교육 효과성을 극대화해 보세요!

* 702010모델
조직의 성과와 개인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은 70%가 일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며, 20%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리고 단지 10%만이 공식적인 교육에서 일어난다는 이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