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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이제는 끝났다? ChatGPT가 뭐길래.
‘Google is done’
구글은 끝났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올린 기사의 제목입니다.
ChatGPT가 뭐길래 이러한 평가까지 나오는 것일까요?
ChatGPT는 검색/정리 과정 없이 바로 정답을 제공하는 대화형 AI로, 전 세계 IT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기존 검색 엔진은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각각의 링크를 클릭하고, 필요한 정보인지를 하나씩 확인했습니다. 반면 ChatGPT는 이런 작업을 모두 자동화한 뒤 필요한 결과를 빠르게 제공합니다. 검색 방식과 속도에 있어 엄청난 패러다임입니다.
ChatGPT는 텍스트에 대한 사람의 판단까지 함께 숙지 되어있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직무교육에 대해 알아본다면 ChatGPT는 필요한 과정부터 적절한 교육 방식, 직무교육 기업사이트까지 '정답'을 찾아 알려줍니다. 그동안 사람들은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여러 번의 검색을 했다면, 이제 ChatGPT를 통해 검색 없이 답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ChatGPT가 공신력 있는 정보를 가려내는 것에는 아직은 한계는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파급력이라면 머지않아 구글과 같은 검색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입니다. IT업계에서는 각자의 소프트웨어에 ChatGPT를 어떤 방식으로 빠르게 적용하고 대응할지 촉각을 세우며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 오픈AI 홈페이지에 공개한 ChatGPT 대화 사례 / 원문 출처 : ZDNet Korea, Chosun Biz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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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에어팟 안 끼거든요? 억울한 MZ세대
“이어폰을 끼고 일해야 능률이 올라갑니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MZ 오피스’의 한 대사입니다. MZ오피스에서는 사회초년생인 MZ세대를 조직문화에 어울리지 못하는 캐릭터로 그리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무선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일하느라 상사의 말을 못 듣거나, 식당에 가서 수저통과 가장 가까이 앉고서도 꿋꿋하게 움직이지 않는 모습 등을 보여줍니다. 기성세대 입장에서는 ‘현실 고증이 제대로 되었다’며 공감하지만, 현실 속 MZ세대들은 극소수의 부정적 단면이 너무 확대되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신입사원은 The MZ, 상사는 꼰대로 서로를 표현하며 사회적 분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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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퇴사 중이라고요? 혹시 조용한 해고는 아니신가요?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만큼이나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 ‘조용한 해고’ (Quiet Firing)도 입니다.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시끌벅적한 해고(Loud Layoff)’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기업 내부에서는 ‘조용한 해고’도 함께 진행될 전망입니다. 조용한 해고는 회사 관리자가 직원에게 커리어 발전 기회를 제공하지 않거나, 핵심 업무를 다른 직원에게 맡기거나, 비합리적인 성과 목표를 제시해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나가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해고에 대한 정부의 제제가 가해질수록 기업의 조용한 해고의 욕구는 더 높아집니다. 해고 대신 채용 동결로 자연적인 인력 구조조정에 나설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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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으로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시대, 일본은 장인정신이 발목을 잡는다?
일본의 장인정신은 일본을 세계 3위 경제 대국으로 올려놓았던 원동력입니다. 하지만, 장인정신을 보는 기업들의 평가는 이제 달라졌습니다. 모두가 혁신에 목을 매는 이때 변화에 둔감한 기업이 모인 일본 경제는 정체를 벗어나기 힘들다는 전망입니다. 일본도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주요국인 ‘미국은 IX(Innovation Transformation), 유럽은 CX(Corporate Transformation)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일본 또한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가 내부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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