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테크’가 바꾸는 일과 사람, 기업의 미래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HR 시스템은 그룹웨어나 ERP, 엑셀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급여나 근태관리 같은 행정업무 정도면 충분했던 거죠. 하지만 요즘은 어떤가요? 인재 확보, 직원 성장, 성과 창출, 직원 몰입 등 HR 전반에 걸쳐 AI, 클라우드, 빅데이터와 같은 최신 기술이 이용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술과 HR이 결합된 HR테크의 성장으로 기존 HR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채용 담당자라면 지원자의 잠재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어요. AI의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해 면접 영상에서 어휘, 음성, 표정 등을 분석하여 기업의 인재상에 맞는 지원자를 뽑을 수 있습니다. 교육담당자라면, 회사의 온보딩 자료로 버추얼 강사가 강의하는 영상을 만들어 신입사원 교육에 활용할 수도 있고요. 실무교육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직원들이 교육에 더 몰입하게 할 수도 있죠. 교육 효과도 더욱 높아질 거고요. 이처럼 HR테크로 인해 HR분야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고,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점 가속화될 겁니다.
HR테크는 일과 사람, 나아가 기업의 미래까지 바꿀 것입니다. 이런 변화에 맞춰 새로운 인사전략을 고민하고 먼저 대응하는 것이 미래의 HR담당자가 가져야 할 덕목 아닐까요? HR테크가 보여줄 새로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기사 출처: 이코노미조선, 조선일보, IT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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