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DT에 성공할 수 있었던 '진짜' 이유
일본은 선진국이지만 아날로그 감성으로도 유명하죠. 이런 일본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기업의 결재 서류부터 디지털화 할 것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가치’는 생각하지 않고 결재할 때 도장을 찍어야 한다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고수했죠. 결국 ‘도장 찍는 기계’라는 DT와 동떨어진 결과물이 나와버리고 말았습니다.
반면 나이키는 어땠을까요. 나이키도 초반에는 단순히 운동화 제작이라는 기존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GPS가 포함된 운동화를 개발하는 쪽에 투자를 했어요. 하지만 DT는 새로운 제품이 아니라 ‘사용자의 가치’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죠. 나이키는 ‘나이키 런 클럽’이라는 App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달리기’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앱 데이터를 재구매 마케팅에 이용하고, 사용자의 특징을 분석해 스토어의 위치와 제품 진열을 바꿔 매출에 큰 공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DT를 시도하는 기업은 많지만 실제로 성공적인 전환을 하는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디지털'이라는 같은 도구를 사용했지만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두 사례처럼 말이죠. 나이키 DT 성공의 핵심은 단순히 기존사업에 디지털만 더한 것이 아닌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했다는 점입니다. 혹시 지금 DT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 핵심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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