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성과를 방해하는 ‘스킬 갭’ 어떻게 줄일까?
여러분은 ‘스킬 갭’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코로나로 인해 기업들이 급격하게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하면서 구성원의 역량이 현재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인데요. 맥킨지에서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약 43%가 이미 스킬 갭을 겪고있다고 답할 정도라고 한다네요. 조직과 개인의 지속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
스킬 갭을 줄여야 하는데, 이를 위한 방법으로 보통 ‘업스킬링’ 과 ‘리스킬링’을 사용 합니다.
업스킬링은 현재 하고 있는 업무와 관련된 스킬을 향상시키는 것이고, 반면 리스킬링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스킬을 익히는 것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강사가 온라인 강의를 위해 Zoom을 익히는 것은 업스킬링이고, 새로운 코칭 기술을 익히는 것은 리스킬링 입니다. 미국의 통신회사
AT&T는 직원의 절반만이 회사에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것을 파악하였고, 스킬 갭이 있는 나머지 직원의 재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회사 기술 직무의
81%를 내부직원으로 채우면서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은 꼭 기술적 스킬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예요. 관리직이나 리더십에도 이런 과정들이 필요합니다. ‘인재대이동’이 일어나고 있는 미국의
한 글로벌 기업에서는 이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을 통해 직원
유지율을 높인다고 하네요. 최근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HR분야의 ‘업스킬링,
리스킬링’ 에 대한 요구도 점점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출처: 한경매거진, CIO, 한경 G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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