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밥만 먹고 살 순 없죠!” 은퇴 아닌 금퇴족 뜬다
여러분들은 금퇴족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금퇴족’이란 은퇴 후에도 지금의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가 잘 된 사람들을 말하는데요. 더 행복한 노후를 꿈꾸는 사람들, ‘금퇴족’이 되고 싶은 사람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금퇴족의 월평균 생활비는 308만 원으로, 전체 퇴직자보다 매월 56만 원 정도 더 지출한다고 해요. 이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른 나이에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에 가입했다는 점입니다. 연금상품은 우리나라 평균수명으로 산정하는 ‘경험생명표‘를 적용하기 때문에 한살이라도 젊을 때 적은 금액으로라도 시작해야 유리합니다. 두 번째는 재테크 관련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특히 시중은행 금리 1% 대인 시대에 평생 자산을 만들기 위해 연금과 저축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금퇴족은 펀드?신탁의 자산 비율이 평균 대비 4배가량 높다고 하네요.
노후 준비는 40세 이후부터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고 해요. 늦던 빠르던 은퇴 이후의 삶을 고민하고 지금부터 준비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초장기 인생 프로젝트입니다. 하지만 계속 관심을 갖고 조금씩이나마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노후생활에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요?
기사 출처: 매일경제, 국민일보, Mus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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