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 대신 Bryan!... 조직문화를 위해서라면 직급쯤이야!
“앞으로 ‘부장님’ 대신 ‘브라이언’이라 불러주세요!” 최근 기업들이 수평적 조직을 지향하며 앞다투어 임원들의 직급 호칭을 없애고 있습니다. ‘관리의
삼성’이라 불리는 삼성전자조차 직급을 축소한 지 단 5년 만에 임원 직급까지 개편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장점 때문일까요?
최근 몇 년간 코로나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상황을 겪으며, 기업들은 미래 환경에 대해 더욱 기민하게 대처해야 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의 수직적 구조와,
서열에 따른 수동적 업무 방식에 한계를 느꼈을 겁니다. 이에 일부 기업은 직급을 없애는 결단을 통해 더욱 자율적이고 능동적이고,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지향해왔죠. 이 뿐 아니라 업무 효율성과 창의적 아이디어 확보는 물론, 젊은 기업문화를 강조해 MZ 인재들과 소통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검에는 양날이 있듯, 직원들의
반응도 엇갈립니다. 다시 직급 체계로 돌아간 기업도 있습니다. 이유는 다양합니다. 직급을 없애는 것이 표면상으론
수평적일지 보일지 몰라도 그 속이 바뀌기는 당장 어렵다는 거죠. 직급 체계가 없어지며 책임 소재 또한 불명확해졌습니다. 승진 체계가 모호해졌으니 제대로 된
평가와 보상을 받기도 애매해졌죠. 그렇다면 모두가 추구하는 수평적 문화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기사 출처: 매일경제, 국민일보, Must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