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고 싶다면? 말 많은 MZ세대 ‘캣슈머’를 노려라!
혹시 ‘캣슈머’라는 단어를 들어본 분 계신가요? 요즘 사용되는 이 단어, 고양이(cat)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신조어에요. 여기서 고양이(cat)는 바로 MZ세대를 의미하는데요! 단체 행동에 익숙한 기성세대와 달리 개인적이고, 독립적인 도도한 모습의 MZ세대를 아주 잘 표현한 말 같죠?
요즘 시장에서는 MZ세대, 이 ‘캣슈머’들을 현혹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기성세대보다 구매력이 낮은 이들을 왜 유혹하려는 걸까요? 그 이유는 그들의 ‘정보 파급력’ 때문입니다. MZ세대는 경험을 중요시하고, 그것을 공유하는 것이 일상이에요. 또한 오프라인으로 충분히 즐기고 구매는 온라인으로 하죠. 따라서 이들의 경험은 곧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로 소비됩니다.
이들을 유혹하려면 그들이 소비를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하고,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마케팅 장난감’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단지 유명하기만 하다고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에 열광하기 때문이죠. 최근 화장품 브랜드 아모레 퍼시픽은 성수동의 자동차 정비소를 개조하여 뷰티 라운지를 열었어요. 여기서는 어떠한 화장품도 팔지 않고 단지 피부에 대한 다양한 체험만을 제공하죠. 그럼에도 하루 500명 이상이 방문하며 MZ세대의 놀이터가 되고 있대요. 캣슈머를 유혹하기 위한 시장의 획기적인 시도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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