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C 열풍, 이케아는 왜 아마존과 결별했을까? 최근 D2C가 이커머스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D2C는 ‘Direct To Customer’의 약자로, 판매자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한다는 뜻인데요. 그 말인즉슨, 이커머스 업체를 ‘빼고’ 소통하겠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최근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소비가 감소하는 추세였고, 코로나 이후에는 비대면 온라인 쇼핑이 급증했습니다. 이에 기업들에게는 한차례 ‘탈유통’ 플랫폼 열풍이 분 것이죠. 단면적으로 볼 때는 단순한 직거래라고 볼 수 있지만 사실 D2C의 핵심 가치는 고객 중심과 직접 소통에 있습니다. 단순히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를 팬으로 만들고, 소통하며,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기민하게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죠. 기존에는 소비자 정보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쥐고 있었기에 브랜드는 소비자 데이터나 인사이트를 얻기 쉽지 않았습니다. 소비자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D2C 마케팅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게 된 겁니다. 하지만 D2C의 한계도 물론 존재합니다. 입점 비용을 줄이는 대신 직원들의 업무는 더욱 과중되고, 자사몰을 통해 저렴한 진출이 가능하지만 판매 확장이 쉽지 않죠. D2C 전략을 적용하기 전에 반드시 닥칠 한계점을 파악하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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